8월 6일 오후 5시 서울 순화동천 북뮤지엄

사진=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
사진=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양윤정과 피아니스트 홍청의 의 그랑 듀오 콘서트가 8월 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 북뮤지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이 기획한 '베토벤 소나타의 밤' 프로그램으로 6일 공연을 시작으로 8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펼쳐진다.

양윤정 바이올리니스트 양윤정과 피아니스트 홍청의가 선보일 작품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1, 4, 7번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윤정. 사진=순화동천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양윤정. 사진=순화동천 제공

양윤정은 챔버오케스트라 KCO의 정단원이자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오스(EOS)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예원학교를 나와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미국 커티스 음대로 유학을 갔다.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박사 학위를, 독일 베를린의 한스아이슬러 음대에서 마스터 학위를 받았다.

음악 저널 콩쿨 대상, 세종 콩쿨 대상, 한국일보 콩쿠르 1위, TBC 콩쿨 1위, 이화경향 콩쿨 1위, Max Rostal 국제 콩쿨 현대음악상, 인터내셔널 솔로 컴페티션 3위 등을 수상했고 퀸엘리자베스 콩쿨에서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7 올해의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도 받았다.

 

피아니스트 홍청의. 사진=순화동천 제공
피아니스트 홍청의. 사진=순화동천 제공

홍청의는 성신여대 반주학과 교수로 앙상블 무지카미아와 이오스(EOS)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 작곡이론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 에꼴노르말 피아노 반주과,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이론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반주과정 박사과정을 마쳤다. 지금까지 170회 이상 독주회를 갖고 독창회 반주를 맡았다. 

공연 관람 신청은 온라인(https://forms.gle/safZRUGj2op4QQyN7)으로 하면 된다. 회당 30000원, 패키지 10만원(총 4회). 문의 02-772-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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