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퇴직자 등 인력풀 구성…육아휴직 활용

경상북도(도지사 이의근)에서 여성공무원들을 위해 '출산휴가·육아휴직대체 뱅크'를 도입, 모성보호에 적극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뱅크'를 만들어 여성공무원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에 따른 심적 부담을 덜게 한 것이다.

경상북도청 내 여성공무원은 지난 95년 266명에서 올해 345명으로 전체공무원 3640명의 9.5%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 제도는 공채시험 합격자 중 임용대기자, 퇴직공무원 및 공직 유경험자 등을 모집해 구성된 인력으로 직원들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기간 중의 업무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20명을 선발해 업무공백이 발생하면 업무의 성격이나 본인이 희망하는 업무를 고려해 바로 투입을 할 예정이다.

또한 임신중인 공무원에 대해 심야시간(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과 휴일에는 근무하지 않도록 하고 남녀공무원 육아에 대한 배려를 위해 일정기간 근무시간을 오전 9시부터 6시까지의 근무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협조와 관리를 당부했다.

경북 심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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