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있지 이어 한국 홍보하는 낯선 20대 여성 모델 누구?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 아이돌 그룹 있지(ITZY) 등 해외에서도 인지도 높은 유명 스타들이 맡아왔던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여성형 가상 인간 ‘여리지’가 위촉됐다.

관광공사는 27일 여리지를 한국 관광 브랜드 ‘이매진 유어 코리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의 해외 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에는 ‘여리지와 함께 한국 여행을 떠나요’라는 영상도 게시됐다. 여리지는 영상 속에서 철원한탄강은하수교 등 국내 유명 명소를 방문해 한국을 알렸다.

관광공사는 여행의 ‘여’와 택리지(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이 쓴 지리책)의 ‘리지’를 따 이름이 지어졌다고 밝혔다.

여리지는 지난해 12월 ‘22살 여성 인플루언서’ 콘셉트로 등장, 한국문화와 관광지 등을 소개해 오다, 7개월 만에 한국관광공사의 명예홍보대사 배턴을 이어받게 됐다.

앞서 관광공사는 디오비 스튜디오의 여성형 가상인간 루이를 국내 홍보 유튜브 채널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