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선별진료소가 다시 세워졌다. ⓒ홍수형 기자
25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선별진료소가 다시 세워졌다. ⓒ홍수형 기자

26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 7,105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710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밝혔다.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 9만3,827명보다 3,278명 늘었다. 1주 전 7만2824명보다는 2만4281명, 2주 전 보다는 3만8651명 보다 5만8454명이 각각 더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오후 9시까지 2만83명,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2만7170명, 5275명이 신규 확진됐다.

수도권 확진자는 5만2528명으로 전체의 54.1%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4577명(45.9%)이 확진됐다. 경남 5481명, 경북 4969명, 충남 4166명, 대구 3650명, 전북 3371명, 강원 3303명, 충북 3240명, 부산 2998명, 광주 2880명, 대전 2846명, 울산 2674명, 전남 2637명, 제주 1530명, 세종 832명이다.
 
현재 상황이면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는 1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9327명으로 10만 명에 근접했다. 이 수치는 지난 4월20일(11만1291명) 이후 97일만의 최대치로, 9만명대 기록은 4월21일(9만846명) 이후 처음이다.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100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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