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친구 구글 창업자 배우자와 불륜
일론 머스크, 친구 구글 창업자 배우자와 불륜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7.25 13:26
  • 수정 2022-07-25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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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24일 보도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AP/뉴시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배우자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각) WSJ에 따르면 브린은 지난 1월 아내 니콜 섀너헌과의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언급한 이혼서류 문건을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 법원에 제출했다. 

이혼 소송은 브린이 머스크와 아내의 짧은 만남에 대해 알게 된 지 몇 주 뒤에 제출됐다고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이 WSJ에 밝혔다. 

이들은 브린이 아내와 별거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 머스크와 섀너핸의 불륜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브린과 섀너핸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와 3살 딸의 육아 문제로 지난해 가을부터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머스크와 섀너핸은 12월 초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바젤 행사에서 만나 불륜을 저질렀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당시 머스크는 여자친구인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바우처)와 지난해 9월 결별한 직후였다.

WSJ은 머스크의 불륜으로 오랜 우정이 깨졌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올해 초 한 파티에서 브린에게 불륜에 대해 사과하면서 용서를 구했다. 브린은 사과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머스크와 이제는 정기적으로 대화하지 않는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머스크는 브린의 실리콘밸리 자택에서 정기적으로 자고 갈 정도로 오랫동안 가까운 친구로 지냈다. 브린은 2008년 금융위기 때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머스크에게 50만 달러를 제공했다. 머스크는 2015년 테슬라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한 대를 브린에게 선물했다.

일론 머스크의 성추문이 최근 잇따라 터지고 있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5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운영하는 항공우주회사 스페이스X의 승무원에게 성추행 합의금으로 25만달러(3억1800만원)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가 뉴럴링크의 30대 여성 임원과 비밀 연애를 통해 쌍둥이를 얻은 사실도 지난 6일 공개됐다. 머스크의 쌍둥이 출산 시점은 여자친구 그라임스와 대리모를 통해 딸을 낳기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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