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16살 소녀를 강간하고 집단 성폭행까지 유도한 18세 소년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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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23일 여자친구를 일주일 동안 오피스텔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67세 알려진 A씨는 지난 15일부터 여자친구 알려진 50대 여성 B씨를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오피스텔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기간 B씨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때리는 등 폭력과 협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전날 오후 9시40분경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돼 신변보호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감금 등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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