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회원’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필리핀서 강제 소환
‘70만 회원’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필리핀서 강제 소환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2.07.23 08:31
  • 수정 2022-07-23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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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도피중이던 국내 최대 성매매알선 사이트를 운영한 피의자 A씨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A 씨는 공범이 별건으로 검거되자 필리핀으로 이미 도주(2016년)한 상황이었고, 필리핀 현지에서 공동운영자가 검거(2019년 8월)되었음에도 계속해서 도피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뉴시스·여성신문
필리핀에서 도피중이던 국내 최대 성매매알선 사이트를 운영한 피의자 A씨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A 씨는 공범이 별건으로 검거되자 필리핀으로 이미 도주(2016년)한 상황이었고, 필리핀 현지에서 공동운영자가 검거(2019년 8월)되었음에도 계속해서 도피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뉴시스·여성신문

필리핀에 도피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로 알려진 '밤의 전쟁' 운영자 A씨가 국내로 강제송환됐다.

경찰청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밤의 전쟁’ 사이트 운영자 A씨를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와함께 마닐라로 도피했던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B씨도 국내로 송환됐다.

'밤의 전쟁'은 회원수가 약 7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다. A씨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밤의 전쟁'을 포함해 4개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성매매 업소 7000여개를 광고해주고 광고비 명목으로 약 170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마닐라에서 전화금융사기 조직에서 전화상담원 역할을 맡았다.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과)은 박씨의 검거를 위해 인터폴 사무총국에 적색수배를 신청하고, 필리핀 인터폴등 현지 사법기관과 적극 공조했다. 마침내 지난해 9월 A씨를 검거했다. 또 경찰은 B씨를 검거하기 위해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에서 소재지를 파악한 후 이민청과 공조, 지난 5월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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