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429명...위중증 96명·사망 12명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만6402명으로 집계된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만6402명으로 집계된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보다 2배 가까운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위중증 환자가 세자릿 수에 근접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역대 세번째로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7만5,973명, 해외유입 429명 등 모두 7만6,40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7만6,420명보다 2,820명 늘었다. 지난주 수요일의 4만252명보다는 3만6,150명, 1.9배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월 24일 469명, 30일 432명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많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1명 많은 96명으로 세자릿 수에 접근했다.

입원환자는 277명으로 전날보다 54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민4,777명(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코로나19 병상 5,699병상의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4%, 준중증병상 31.7%, 중등증병상 25.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9%이다.

재택치료자는 26만9,177명으로 전날보다 3만5,74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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