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비법을 찾자

명상 운동 심호흡 고민공개 등

'그까짓 스트레스' 하고 우습게 보다간 큰코 다친다. 스트레스는 장기간 축적되면 우울증이나 정신분열 등 정신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류머티스성 질환, 심장혈관계 질환을 앓을 가능성도 커지는 무서운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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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스트레스 클리닉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심리적ㆍ의학적 치료를 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심리치료 방법으로는 인지적 왜곡을 교정해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과 대응방식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를 비롯해 정신치료, 최면치료 등을 들 수 있다. 경우에 따라 항우울제 혹은 항불안제 등을 사용하는 약물치료나 아로마 테라피 등이 병행되기도 한다.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여성들. '맞춤' 스트레스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민원기 기자>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지는 '건강하게 사는 30가지 방법'에서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요령으로 ▲1회 20분씩 하루 1~2회 명상을 즐길 것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할 것 ▲심호흡으로 긴장을 이완시킬 것 ▲비타민 B와 비타민 C가 풍부한 균형 있는 식사를 할 것 ▲일의 우선 순위를 두고 포기할 일은 과감히 체념할 것 ▲고민거리는 공개할 것 ▲긍정적인 태도와 생각을 가질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

김은수 객원기자

eun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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