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ON미래-산업 디지털 전환’ 포럼이 열렸다.  ⓒ양금희 의원실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ON미래-산업 디지털 전환’ 포럼이 열렸다. ⓒ양금희 의원실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ON미래-산업 디지털 전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 방향 및 추진사례 발표와 국회·부처·산업계 등 각계 대표자의 패널 토론으로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제도 마련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고려대 이영환 특임교수가 ‘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세아홀딩스 채민석 상무가‘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사례 및 제언’을 발표했다.

발제에 이어 연세대 임춘성 교수를 좌장으로 민·관 대표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이 시작됐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제도적 정비 필요성 제안’,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SK텔레콤에서는 자사의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현황 및 정책제언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모인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가 있다.”며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 시행을 계기로 국민의힘도 민간이 주도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의원은 “우리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 오늘 이 자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성공적인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와 국회가 제도적으로 강력히 뒷받침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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