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저탄소 인증 종이‧친환경 식기 쓴다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저탄소 인증 종이‧친환경 식기 쓴다
  • 권묘정 기자
  • 승인 2022.07.14 15:26
  • 수정 2022-07-1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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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재지‧신소재 기업 무림의 친환경 제품 영화제 개최에 사용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환경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환경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환경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BIFAN은 펄프‧재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의 친환경 제품을 영화제 개최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무림은 제지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저탄소제품은 관련 제품군 내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월등한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부 인증이다. BIFAN의 집행위원회는 필수 인쇄물인 프로그램북과 페스티벌 가이드 등을 무림의 종이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BIFAN은 영화제 관련 파티‧리셉션 등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생분해 종이컵, 펄프몰드 용기, 에코플라스틱 포크 등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했다. 펄프몰드 용기는 국내산 천연 펄프 100%로 만들어 일상에서 사용 후 폐기하면 생분해되는 제품이며, 에코 플라스틱 포크의 경우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 함량을 대폭 줄인 제품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환경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환경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신철 집행위원장은 “계속되는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의 책임에서 영화제도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친환경 영화제로서의 첫 시도를 통해 게스트의 편의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고 관객과 부천 시민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림 이도균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와 친환경 기업이 만나 환경 친화적인 영화제를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환경의 중요성과 함께 종이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알려 나가는 한편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26회 BIFAN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7월 7~17일 개최한다. 총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 13개관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산업 프로그램(B.I.G)과 XR전시회(Beyond Reality) 및 ‘괴담 캠퍼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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