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초·중·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드론교육'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드론교육;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구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이 사업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스마트도시과 직원과 드론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드론이론과 실습을 교육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0개 학교, 총 250여명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드론 정의 ▲드론 비행원리 ▲안전교육 등 이론과 ▲드론 제어 시뮬레이션 ▲드론 이·착륙, 호버링 ▲장애물 경기, 배틀 경기 등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교육용 드론을 조종하며 다양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지난해 교육은 6개 학교, 10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에서 만족도가 93%로 나타나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인재인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비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 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