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260명...167일만에 최다

11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11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62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167일만에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3만7100명, 해외유입 260명 등 모두 3만736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1만2693명 보다 3배 늘었다.  지난주 화요일 1만8417명보다 1만9213명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5월 11일 4만3909명 이후 62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월 26일 268명 이후 167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4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입원환자는 165명으로 전날보다 69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668명(치명률 0.13%)이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9.5%로 수도권 가동률은 8.8%, 비수도권 가동률은 12.1%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1만6563명으로 전날보다 8363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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