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45일만에 2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2만63명, 해외유입 223명 등 모두 2만286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963명 늘었으며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9574명 증가했다.
5월 25일 2만3945명 이후 45일만에 2만명을 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사흘만에 200명을 넘었으며 지난 6월 24일부터 16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1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입원환자는 164명으로 전날보다 36명 늘었다. 지난 5일 103명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5일째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많은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624명, 치명률은 0.13%이다.
전국의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7.8%, 준중증병상 16.9%, 중등증병상 11.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2%이다.
재택치료자는 9만5784명으로 전날보다 9664명 늘었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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