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253명, 월요일 6주 만에 최다

4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시민들이 ktx 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홍수형 기자
4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시민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홍수형 기자

4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25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5월23일 이후 6주 만에 최다이며 일주일 전인 6월 27일 3423명보다 2830명 늘어났다. 지난 1~2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인데도 양 이틀간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접어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확산세를 관측되며 여름 들어 새로운 대유행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폭염경보와 무더위로 마스크 착용 지키기가 어려워지며 실내 에어컨이 작동하는 실내 활동이 증가해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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