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건물 외벽에 다닥 걸려있는 에어컨 실외기가 열화상 통해 붉게 나타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4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건물 외벽에 걸려 있는 에어컨 실외기를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모습. 열화상 이미지는 온도가 높을수록 붉게, 낮을수록 파랗게 표시된다. ⓒ홍수형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4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건물 외벽에 걸려 있는 에어컨 실외기를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모습. 열화상 이미지는 온도가 높을수록 붉게, 낮을수록 파랗게 표시된다. 

지난달부터 전국 곳곳에서 폭염경보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지난 6월 전력수요가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 월 평균 최대 전력은 작년 같은 달보다 4.3% 증가한 7만 1805MW(메가와트)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5년 이래 6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유 전력 수준을 보여주는 공급예비율은 한때 10% 아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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