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위가 개최한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에서 박미숙 고 홍정기 일병의 어머니가 참석했다. ⓒ홍수형 기자
1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에서 고 홍정기 일병의 어머니 박미숙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홍수형 기자

군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조사해 시정조치와 정책권고 등 권리구제를 담당하는 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 군 인권보호관이 1일 출범했다.

지난 2014년 4월 선임병의 구타로 사망한 윤 일병의 어머니 안미자씨는 "아들이 선임병의 구타로 세상을 떠난 뒤 다시는 그런 비극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사회에서 활동했다"며 "군인권호보관은 그 흔적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박찬운 군인권보호관, 이상철 상임위원, 남규선 상임위원, 박진 사무총장, 김은미 군인권보호국장, 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송기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 고 윤승주 일병 어머니 안미자씨, 고 이예람 중사 아버지 이주완씨, 고 홍정기 일병 어머니 박미자씨, 황오익 고 황 하사 아버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김덕진 천구교인권위원회 상임활동가가 참석했다. 

1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위가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을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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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위가 개최한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에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출범사 발언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홍수형 기자
1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위가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을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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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위가 개최한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에서 박찬운 군인권보호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박찬운 초대 군인권보호관 ⓒ홍수형 기자
1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위가 개최한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에서 이주완 고 이예람 중사 아버지가 참석했다. ⓒ홍수형 기자
 고 이예람 중사 아버지 이주완씨 ⓒ홍수형 기자
1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위가 개최한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가 기념사 발언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 ⓒ홍수형 기자
1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위가 개최한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기념사 발언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신범철 국방부 차관 ⓒ홍수형 기자
1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위가 개최한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에서 안미자 고 윤일병 어머니가 발언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안미자 고 윤승주 일병 어머니 ⓒ홍수형 기자
1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위가 '군인권보호관 출범식'을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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