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 같은 요일을 기준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9,453명, 해외유입 142명 등 모두 9,595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868명 줄었으나 지난주 목요일보다는 2102명 늘었다. 2주일 전 목요일보다도 766명 증가했다.

지난주부터 확진자 감소세가 멈추고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2명으로 전날(205명)보다 63명 줄었다. 지난 26일 135명 이후 이날까지 닷새째 세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의 영향으로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해외유입 사례가 같이 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59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많은 1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47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