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일가족 수색 일주일째... 경찰, 완도 집중 수색
실종 일가족 수색 일주일째... 경찰, 완도 집중 수색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6.28 11:12
  • 수정 2022-06-28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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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거래 정보, 통신, 신용카드 내역 등 확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수색대원들이 27일 완도군 신지면 해상에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실종된 광주 초등학생과 30대 부부를 찾기 위해 해상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수색대원들이 27일 완도군 신지면 해상에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실종된 광주 초등학생과 30대 부부를 찾기 위해 해상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완도해양경찰서 제공).

교외 체험학습을 간다고 한 뒤 실종된 조유나(10)양 가족에 대한 수색이 일주일째를 맞았으나 경찰은 별다른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완도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28일 조 양 가족의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완도의 송곡 선착장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인근 야산과 해안가 등에 수색 인력 170명을 투입했다.

송곡성착장과 2km 떨어진 물하태 선착장에서도 수중 수색이 진행되고 있고, 다리 건너에 있는 고금도 해안까지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해경도 헬기와 경비정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고, 오후에는 수색견 7마리도 동원돼 일대 야산과 마을 수색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양 가족이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완도 신지면은 신지 대교와 장보고 대교를 건너야만 빠져나갈 수 있다.

경찰은 다리 인근 CCTV에 조 양 가족의 차량이 빠져나간 흔적이 없는 만큼 이곳 신지면에 차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지난달 23일 완도로 들어와 해남과 강진 방면으로 최소 3차례 이상 오간 것으로 보고 실종 전 행적 조사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조양 부모의 금융 거래 정보와 통신·신용카드 사용 내역, 보험 가입 현황 등을 살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양 아버지는 광주 서구에서 컴퓨터 판매업을 했으나 지난해 6월 말 폐업했고, 부인 이씨도 그 무렵 직장인 콜센터를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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