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62명·사망 5명
해외유입 사흘째 세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크게 늘었으며 지난주 화요일보다도 6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9,777명, 해외유입 119명 등 모두 9896명으로 나타났다.
주말 효과로 수가 적었던 전날의 3429명보다 6467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의 9303명보다는 593명 늘었다. 2주일 전(14일)의 9771명보다도 125명 증가해 감소세가 둔화 또는 정체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한 달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5월 31일 1만7184명→6월 7일 6171명→6월 14일 9771명→6월 21일 9303명→6월 28일 9896명'의 흐름을 보였다.
병관리청은 "감소세 둔화는 기존 면역의 감소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당분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사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62명으로 전날보다 6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5명으로 사망자는 2만4530명이다. 치명률은 0.13%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6.0%, 준중증 병상 8.0%, 중등증병상 4.3%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3만9193명이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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