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남부 곳곳 비... 중부 다시 무더위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옮기면서 제주와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중부 지방은 오전에 비가 그치고 낮에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도와 충북, 남부 지방, 제주도, 수도권 일부와 충청권 남부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대부분 오전에 그치겠으나 남해안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25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는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는 오늘 낮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날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이날 아침까지 최고 173mm의 비가 내렸다. 서울의 강수량은 122.1mm를 기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19~25도 분포를 보였다. 낯 기온은 25~23도로 다시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