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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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6주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3.33% 떨어진 106.1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12일 이후 6주만에 최저치다. WTI 선물가격은 한때 101.53달러까지 낮아졌다.

런던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8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2.5% 떨어진 111.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18일 이후 최처치다.

브렌트유는 지난 3월초 기록했던 최고점 128달러보다 13%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연초보다는 44% 급등한 상태다.

국제유가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석유 소비가 줄어들수 있다는 우려로 크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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