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청소년이 영상 제작 및 출연 등 참여
문화, 과학, 환경을 주제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10월 오호 만들기 체험키트 ⓒ광진구청
오호 만들기 체험키트 ⓒ광진구청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집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청소년 출연자들이 지역 내 체험 명소를 탐방하는 모습을 구에서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집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3회차로 운영되며, 구 홈페이지와 광진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6월에 진행 중인 1회차 프로그램은 ‘문화’를 주제로 한 ‘흐르는 시간 속 남겨진 것’ 편으로, 또래 출연자가 지역 내 대학교의 박물관을 직접 방문해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스티커 아트북 만들기’ 체험키트의 사용 방법을 설명한다.

오는 24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속 퀴즈 정답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되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8월에는 ‘미리 알고 대비하는 재난체험’ 편으로 ‘과학’을 주제로 또래 출연자가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체험하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선정된 200명에게 간이 소화기 및 화산 모형 만들기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10월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우리의 소중한 친구, 물’ 편으로 아리수 나라를 소개하는 영상과 플라스틱 물병 대체재로 알려진 친환경 물주머니 ‘오호’ 체험키트를 선정된 2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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