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 30대... 성별·나이 공개 금지”
질병청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 30대... 성별·나이 공개 금지”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2.06.22 17:06
  • 수정 2022-06-2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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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5월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우즈베키스탄발 탑승객들이 검역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원숭이 두창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최근 해외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5월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우즈베키스탄발 탑승객들이 검역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원숭이 두창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방역당국이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성별과 정확한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없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오후 원숭이두창 관련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성별, 나이대 등 최소한의 사항에 대한 공개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감염병 확진 환자와 관련돼서 개인정보 중에서 성별과 연령은 공개 대상이 아니다. 연령대가 30대라는 정도만 밝히겠다”며 “이는 코로나19 때도 유지하고 있는 보도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러 “해당 사례에 대한 특징적인 증상에 대해선 자료를 통해 공개했다”며 “이후 학술적으로 분석된 내용이 있거나 주치의 소견 발표 등을 통해 다시 말씀드릴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확진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지난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 미열, 인후통, 무력증,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해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으로부터 의사환자로 분류됐다. 현재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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