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도전받는 민주주의: 현장과 실천’ 주제로
총 5개 세션 온·오프라인 운영

2022 서울민주주의포럼 포스터(사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2022 서울민주주의포럼 포스터(사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2022 서울민주주의포럼’을 6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 기조연설에는 이윤경 토론토대 사회학과 교수가 나서 ‘2022년, 민주주의에 질문하다’를 주제로 ‘2022 서울민주주의포럼’의 문을 연다. 이윤경 교수는 △민주주의는 민주적인가 △민주주의는 어떻게 파괴되는가 △민주주의는 일국적인가 하는 세 가지 질문을 통해 2020년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민주주의가 맞이한 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전받는 민주주의: 현장과 실천’ 주제로 이틀에 걸쳐 열리는 이번 포럼은 △도전받는 민주주의: 아시아 △도전받는 민주주의: 한국 △도전받는 민주주의: 기억의 정치 △아시아민주주의지수 컨소시엄 △어젠다와 도전: 글로벌 실천가·기획자 과정 등 총 5개의 세션이 운영된다.

지선 이사장은 “서울민주주의포럼은 사업회의 대표적인 국제포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막혀있던 아시아 시민사회 실천가들의 교류의 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 확인은 사업회 공식 홈페이지(kdemo.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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