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두배 이상 늘었으나 지난주 화요일보다는 조금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580일만에 가장 적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9234명, 해외유입 76명 등 모두 9310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두배 이상 많은 5772명 늘었다. 일주일 전보다는 461명 감소했다.

12일째 1만명 아래를 기록했지만 지난 15일(9435명) 이후 6일 만에 9000명을 넘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68명으로 전날의 72명보다 4명 줄었다. 2020년 11월 18일 67명 이후 580일 만에 가장 적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12명으로 누적 2만4463명이 됐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6.5%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5.7%, 비수도권 가동률은 9.0%다.

재택치료 환자는 3만93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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