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접수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여름철 야영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야영학교(캠핑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야영장 자연체험. ⓒ국립공원공단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여름철 야영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야영학교(캠핑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야영장 자연체험. ⓒ국립공원공단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여름철 야영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야영학교’ (캠핑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공원 야영학교’는 국립공원 야영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야영문화를 위해 준비된 여름철 특화 교육 과정이다. ‘초보 야영’, ‘친환경 야영’, ‘야간야영 체험’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월악산, 지리산, 설악산 국립공원에서는 ‘초보 야영’을 주제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려해상, 벽산반도, 주왕산, 태안해안에서는 ‘친환경 야영’을 주제로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덕유산, 월출산, 오대산에서는 ‘야간 야영 체험’을 주제로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1040명으로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려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 회차별로 5팀을 모집하고, 한 팀당 1인부터 4인까지 참가할 수 있다. 국립공원 야영학교 참가비는 전액 무료지만 야영장 이용료는 현장 결제가 필요하다. 21일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여름철 야영은 국립공원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라며 “야영학교 교육과정은 가족 단위로 국립공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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