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김장현)과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기업은 자체 브랜드(제품)을 보유하고 중소기업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다. 특히 친환경 소재·공정으로 제작되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제품으로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거나 나주·전남지역 소재 기업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10개사에는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한 바이어 매칭, 해외 판로개척 사업비 1000만원이 제공된다. 주최 측은 온라인 상담회 성과가 좋은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국내 초청을 통한 2차 상담회를 진행해 유망 기업이 상담회를 통해 직접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사무국장은 “작년 미국·베트남 시장을 목표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확인, 22년에는 전세계 시장으로 확장하여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밀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은 6월 30일까지 (재)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hamkke.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함께일하는재단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함께일하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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