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남부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제주에는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20~23도 분포를 보였다.

대구와 광주,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를 비롯해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는 장마가 시작돼 저녁부터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21일 새벽 전남과 경남 남해안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남 남동 내륙, 충북, 전라 동부, 경북권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가수량은 5~30mm이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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