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박지현, 쉼 끝내고 민주당으로 돌아오길”
이원욱 “박지현, 쉼 끝내고 민주당으로 돌아오길”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2.06.19 14:25
  • 수정 2022-06-19 14:2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뉴시스‧여성신문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뉴시스‧여성신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1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정치권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지현 전 위원장 이제 쉼을 끝내고 도약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박 전 위원장이)돌아오길 기다린다. 쉼을 끝내고, 오프라인 현장에 아직 몸 놓기가 저어스럽다면 온라인 소통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박 전 위원장은 SNS를 비롯해 침묵을 유지 중이다.

이 의원은 “청년 박지현의 SNS가 숨죽이고 있다. 입을 닫은 것인지 침묵으로 항변하는 것인지 난 궁금하다”며 “민주당에서 시행착오 속에서도 당내 목소리의 다양성을 지키고, 성비위 등의 폭력에 맞서 싸운 모습은 박지현이 좋은 정치인으로 커나갈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30대는 청년이지만 그들 모두가 청년정신을 지녔다고 말할 수 없다. 다양성과 창의성, 도전성 , 공감력 등 긍정적 태도를 지닌 청년이야말로 청년정신을 지녔다고 할 것”이라며 “이 모든 가치에 박지현은 있다. 고칠 건 고치면 된다. 바꿀 건 바꾸면 된다. 더 바라는 건 좋은 사람들과 연대하려는 마음을 놓지 마라”고 썼다.

이어 “불꽃추적단의 불이 연대하여 N번방과 싸웠듯이 , 민주당의 많은 동료들과 연대하라! 성장하라”고 덧붙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오현구 2022-06-19 17:48:42
솔직히 민주당의 의도를 못 믿겠다. 정말 '순수한' 의도로 청년 정치인 박지현을 불러 들이려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들이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방패막 혹은 돌격대로서 내세우려는 것인지. 후자가 아니길 부디 바라지만 전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도 않는다. 의도가 무엇이든 지금의 민주당에는 박지현이 필요하다. 박지현이 무엇을 시도하든 그것이 당장 효력을 발휘하거나 변혁이 이루어질 거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박지현의 개혁이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무산된 게 불과 얼마 전이다. 하지만 박지현과 같은 청년 정치인들이 당을 끊임없이 들이받고 균열을 내는 시도는 계속해서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균열은 민주당이 아니라 당 내부 기득권을 향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당과 기득권이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