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져 목요일 기준으로 21주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7904명, 해외유입 90명 등 모두 7994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9435명보다 1441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9일 1만2161명보다 4167명 감소했다. 

지난 10일 이후 7일 연속 1만명 아래를 이어가고 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1월20일 6600명 이후 21주 만에 가장 적었다.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15명(15.4%)이며 18세 이하는 1446명(18.3%)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98명으로 닷새째 90명대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적은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07명(치명률 0.13%)이다. 사망자는 사흘째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7.9%이며 수도권 가동률은 6.6%, 비수도권 가동률은 12.3%다.

재택치료 환자는 4만62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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