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급증...96일만에 100명 넘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해외 입국자와 환영객으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해외 입국자와 환영객으로 붐비고 있다. 15일(발표기준) 해외유입 확진자가 96일만에 100명을 넘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며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5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6일만에 1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9331명, 해외유입 104명 등 모두 9435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343명 감소했고 1주일 전보다는 3920명 줄었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1월 19일 5804명 이후 21주(4개월 27일)만에 가장 적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63명 늘면서 3월 11일 106명이후 96일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8일부터 입국자 격리면제와 함께 국제선 항공편이 늘면서 입국자 수와 함께 해외유입 사례도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유입 추정 국가는 아시아(중국 제외)가 38명, 유럽 34명, 아메리카 29명, 오세아니아 2명, 아프리카 1명이고, 내국인이 59명, 외국인은 4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3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나흘 연속 100명을 밑돌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많은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399명(치명률 0.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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