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학교 이수 후 지역사회 건강리더로 활동

양천구 건강도시학교 걷기동아리 활동 모습 ⓒ양천구청
양천구 건강도시학교 걷기동아리 활동 모습. ⓒ양천구청

서울 양천구는 구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6월부터 건강도시학교를 본격 운영 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도시학교는 걷기활동을 메인으로 스트레칭, 영양상담, 만성질환 관리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통해 구민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전파할 건강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 연 2회 개강하며, 4회기로 나누어 기수별 20명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강한 상반기 건강도시학교는 1기(6. 7. ~ 7. 12.)와 2기(6. 9. ~ 7. 14.)로 구성돼 있으며 주 1회 총 6회차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걷기 자세 이론 및 실습 ▲소도구 필라테스 ▲세라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실내 근육강화 운동 ▲재난안전사고 대응 심폐소생술 ▲건강한 식생활 영양교육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등이 마련돼 있다.

건강도시학교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우리동네 걷기동아리’를 운영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건강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하반기 건강도시학교는 9월 초 모집 예정이며 9월 말부터 약 1달간 진행된다. 양천구 건강도시학교 및 우리동네 걷기동아리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02-2620-38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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