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공개 추천 받아

서울시는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13일부터 22일까지 공개 추천 받는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13일부터 22일까지 공개 추천 받는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13일부터 22일까지 공개 추천 받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해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1948년 제정돼 2021년까지 총 수상자 718명(단체 포함)을 배출했다. 소설「광장」의 최인훈(1979),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박서보 화백(1995), 연극배우 박정자(1998), 무용가 안은미(2019) 등이 이 상을 받았다.

14개 분야(학술,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로 나눠 시상하며, 13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분야별 관련 단체 또는 만19세 이상 개인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개인추천의 경우 동일 후보자를 추천한 개인이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news/news_notice.do#list/1)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온라인,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시상식은 문화의 달 10월, 수상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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