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금선 충청미술대전 한국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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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충청미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노금선씨(57)는 “청주 화양 계곡에 있는 바위의 질감을 수묵화의 농담을 이용해 표현했다”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노씨가 한국화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혜강 김혜선 교수를 국제존타클럽에서 만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린 지 딱 5년 만에 대전시 미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 특선을 받았다.

“3년만 있으면 환갑이 된다. 그 즈음에 시화전을 열어 일가친척들에게 작품 한 점씩 나눠드리고 싶다”는 노씨는 현재 대전시 중구 이남동에서 노인전문요양원 실버랜드 원장, 대전지역 국제존타1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대전지사 박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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