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 육아·교육·가족문제, 여성의학, 직업, 가정법률 등

Q35주된 예비 쌍둥맘입니다. 저는 초부터 자연분만을 희망하여 아직도 열심히 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쌍둥이지만 정상위일 땐 자연분만이 가능하다고 하는 말씀을 들었거든요. 고양이 체조가 역아에 좋다고 하셨는데 쌍둥이인 경우 한 명은 정상위고 다른 하나가 역아일 때도 하루 5분씩 5회를 하면 좋은 겁니까?

(위민넷 회원 own68)

A임신은 각각이 모두 다릅니다. 남의 상황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절대로 위험한 생각을 마세요. 현대의학에서 쌍생아의 경우는 거의 절대적으로 수술을 권합니다. 한 아기가 역아시는 더욱…아기가 걸려서 내려오지도 못하고 둘 다 잘못될 수 있습니다. 모험하지 말고 수술하시는 것으로 정하세요. 물론 고양이 운동이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포천중문의대 교수 안명옥)

혼자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옆에서 척척 일러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의 그런 열망이 '척척박사님' 같은 캐릭터를 만들어내기도 했나 보다. 위민넷(www. women-net. net)에도 다섯 명의 척척박사가 살고 있다. 여성들의 궁금증을 확 풀어줄 전문가들이 각 전문영역에서 상담을 진행중이다.

'준비된 전문가'들에게 고민을 맡겨보자. 모든 상담은 위민넷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여성노동 법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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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여성노동자회 부회장, 평등의 전화 상담소장으로 있는 황현숙 소장이 여성 노동법률, 고용평등 및 기타 직장 내 여성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회사측의 지속적인 권고사직 강요에 법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육아휴직 신청시기, 출산휴가 중 상여금 지급 여부 등 직장생활을 하면서 맞닥뜨리는 문제에 대한 상담이 진행중이다.

▲육아·자녀교육 및 가족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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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좀 산만한 게 아닐까,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하는 고민을 해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허영림 교수(수원대 아동가족학과 교수·강남구 보육위원)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는지를 전문가의 시각에서 세세하게 풀어준다.

▲여성의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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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이상을 감지할 때만큼 불안한 순간은 드물다. 특히 전문지식이 없을 때는 '모르기 때문에 더 불안한' 것이 사실. 현재 포천중문의과대학교, 강남 차병원에 재직중인 17대 국회의원 당선자 안명옥 교수가 생리, 임신, 출산을 비롯해 부인병, 여성병 등 질환, 여성 갱년기, 요실금 등 각종 여성의학 관련 문제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직업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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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군을 모두 파악하고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재취업을 희망할 경우, 쉬는 동안 일어난 일련의 변화들을 감지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전문가의 노하우와 정보에 도움을 받아보자. 경기대 대학원 직업학과 교수이자 한국직업상담협회 이사장인 김병숙 교수가 여성의 진로모색, 취업 및 자녀진로, 여성창업 및 이직, 재취업과 관련한 고민들을 상담해 준다.

▲가정법률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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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률만큼 일상과 가까운 법률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 외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오랜 시간 가정상담에 전념해온 곽배희 가정법률 상담소 소장이 직접 법률 문제들을 상담해 준다. 혼인관계 및 호적 호주제 관련 법률, 부부폭력, 아동폭력 등 가정폭력은 물론 결혼 사기, 부부 불화 등의 고민과 가정문제와 관련한 가사, 민사, 법률문제에 이르기까지 상담영역은 광범위하다.

박계영(위민넷 웹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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