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타트업캠퍼스·주한미국대사관
7일 ‘여성 창업가 간담회’ 개최

7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주한미국대사관이 함께 진행한 여성 창업가 간담회 모습.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박지희 코코지 대표, 정지은 코딧 대표, 원혜성 율립 대표, 권보근 다다르고 대표, 박희은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 파트너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구글 제공
7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주한미국대사관이 함께 진행한 여성 창업가 간담회 모습.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박지희 코코지 대표, 정지은 코딧 대표, 원혜성 율립 대표, 권보근 다다르고 대표, 박희은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 파트너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구글 제공

구글 스타트업캠퍼스는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여성 창업가 간담회(Women Founders Roundtable)’를 열었다.

구글 스타트업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4명의 국내 여성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자리였다. 지난 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웬디 셔먼(Wendy Sherman) 미 국무부 부장관과 크리스토퍼 델 코소(Christopher Del Corso) 주한 미국대사대리도 참석했다.

유아동 오디오 콘텐츠 온/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중인 박지희 ‘코코지’(Kokozi) 대표, 법률 및 정책 데이터 지능 플랫폼 ‘코딧 360°’의 정지은 대표, 안전한 성분의 클린뷰티 메이크업 스타트업 ‘율립’(YULIP)의 원혜성 대표, 국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는 권보근 ‘다다르고’(Dardargo) 대표, 박희은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 파트너가 참석해 각자의 성장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들은 셔먼 부장관과 함께 여성의 리더십, 경제적 권한 신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은 참가자들이 졸업한 두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내 여성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소개했다. 박지희, 정지은 대표는 ‘파운더스 아카데미’를, 원혜성, 권보근 대표는 ‘엄마를 위한 캠퍼스’를 졸업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관계자는 “구글의 최고 전문가와 제품,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며 혁신적인 여성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훌륭한 여성 창업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왼쪽 첫 번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왼쪽에서 여섯 번째),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해 여성 창업가 간담회 참석자들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관계자들이 7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글 제공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왼쪽 첫 번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왼쪽에서 여섯 번째),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해 여성 창업가 간담회 참석자들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관계자들이 7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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