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싹 날아가요’ 초여름 날씨를 보인 5월 29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초여름 날씨를 보인 5월 29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주말인 4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덥겠으며 밤에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5일과 6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5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으며 6일에는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린 뒤에는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80mm 이상), 남부지방 10~30mm, 중부지방은 5mm 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분포를 나타냈다.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된다.

대구와 경상남북도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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