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실종으로 인한 생물다양성 파괴 피해 다뤄
KB금융그룹 'K-Bee' 프로젝트 일환
배우 김효진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영상 ‘꿀벌의 경고’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꿀벌의 경고’는 한국어와 영어로 만들어진 5분짜리 영상이다. KB금융그룹의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꿀벌이 지구 온난화와 살충제의 남용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현상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대체 불가의 곤충인 꿀벌이 사라지며 일어나는 생물다양성 파괴와 이에 따라 우리 인간이 겪게 될 막대한 피해를 다루면서, 도시 양봉 등 꿀벌 보존을 위한 전 지구적인 움직임을 알려주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한국 누리꾼들의 작은 실천이 이어진다면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꿀벌에 관한 시리즈 영상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KBS '환경스페셜'의 MC를 맡았던 배우 김효진은 "꿀벌을 통한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목소리로 직접 전하게 돼 기쁘며, 많은 누리꾼이 이번 영상을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권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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