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인선 대구 수성을 국민의힘 당선자 페이스북
사진=이인선 대구 수성을 국민의힘 당선자 페이스북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79.78%의 득표율로 20.21%인 김용락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

이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나라, 고른 기회를 만들어내고, 그 기회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설사 인생에 한 번 실패했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서는 패자 부활전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회에서는 서민 생활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른 후보를 지지한 뜻도 겸허히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1959년생인 이 당선자는 영남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계명대 교수로 부총장을 역임, 경북도 최초·최장 여성 부지사를 지냈다. 20·21대 총선에서 잇달아 낙선했던 이 당선자는 세 번의 도전 끝에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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