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박지현·윤호중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일 오전 비공개 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열어 이처럼 말했다.

윤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며 “지지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사죄드린다. 민주당에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8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새 지도부는 의원총회와 당무위, 중앙위를 거쳐 구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