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김동연·김은혜 간절한 호소 “투표율 낮다…한 표가 절실”
[6·1 지방선거] 김동연·김은혜 간절한 호소 “투표율 낮다…한 표가 절실”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2.06.01 17:38
  • 수정 2022-06-01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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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왼쪽)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왼쪽)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투표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표 한 표가 절실하다. 꼭 투표해 달라”며 글을 올렸다.

김 후보는 “경기도 선거가 초박빙이다. 100표, 10표, 1표 차이의 승부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며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간절히 호소 드린다.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 가까운, 또 멀리 계신 가족과, 친구와, 지인들에게 전화로, 문자로 꼭 투표를 독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일 할 기회를 달라.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1,390만 경기도민의 삶을 위해 준비된 일꾼, 청렴한 일꾼 김동연에게 투표해 달라”며 “김동연과 함께 일할 기호 1번 일꾼을 선택해 달라. 투표 하면 당선된다. 투표 하면 경기도가 바뀐다. 투표 하면 도민 여러분께 더 나은 기회가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혜 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투표시간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며 “그런데 현재 투표율이 2018년 지방선거보다도 상당히 낮다”고 썼다.

그러면서 “정권교체에 이어 지방권력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국민의 뜻을 투표를 통해 실현시켜달라”며 “지금 이 순간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 투표하면 국민의힘과 김은혜는 반드시 이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말 일하고 싶다. 기호 2번 김은혜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한 분이라도 투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독려를 부탁드린다. 꼭 투표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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