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경영자상 역대 수상자 143명 중 여섯 번째 여성 수상자다.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자상은 1969년부터 학계, 산업계, 언론계,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는 심사를 통해 매년 그해를 대표하는 경영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한 대표는 1993년 국내 최초 색조화장품 전문 기업인 클리오 상사(현 클리오)를 설립하고, 한국 색조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육성하는 선봉에 선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한 대표는 “앞으로도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 중심의 체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클리오를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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