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131일 만에 최소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도 210일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6091명, 해외유입 48명 등 모두 6139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6515명 줄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3832명 감소했다.
지난 1월 19일 5804명 이후 131일 만에 가장 적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83명(14.5%), 18세 이하는 1351명(22.2%)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적었다. 지난해 11월 1일 9명 이후 210일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67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줄어든 178명으로 3일 연속 100명대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12.7%다. 수도권 가동률은 10.4%, 비수도권 가동률은 18.9%로 안정적인 상태다.
재택치료자는 10만8896명이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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