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
28일 오전 7시 주민 5명 안팎 투표…한산한 분위기
“오전엔 사람 없어 투표 빨리 끝나”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에는 주민 5명 안팎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거나 투표를 마친 후 장소를 떠나는 등 한산한 분위기였다. ⓒ여성신문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에는 주민 5명 안팎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거나 투표를 마친 후 장소를 떠나는 등 한산한 분위기였다. ⓒ여성신문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에는 주민 5명 안팎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거나 투표를 마친 후 장소를 떠나는 등 한산한 분위기였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선 장연희(54)씨는 “산책하는 김에 아침 일찍 투표장에 왔다”며 “오전에 오니 사람이 없어서 금방 끝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옥선(85)씨는 투표를 마친 뒤 “투표 용지가 너무 많아서 헷갈린다”며 “나이 많은 사람들은 후보를 선택하기 더 어려운 것 같다. 하나하나 확인하고 투표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유채진(56)씨는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유씨는 “당연한 국민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투표로 지역 사회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에는 주민 5명 안팎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거나 투표를 마친 후 장소를 떠나는 등 한산한 분위기였다. ⓒ여성신문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에는 주민 5명 안팎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거나 투표를 마친 후 장소를 떠나는 등 한산한 분위기였다. ⓒ여성신문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7시경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 근처에서 한 시민이 선거 포스터를 보고 있다. ⓒ여성신문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7시경 서울 종로구 교남동주민센터 근처에서 한 시민이 선거 포스터를 보고 있다. ⓒ여성신문

이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누적 기준)은 11.8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523만325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제는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투표소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18시)까지다. 확진자의 경우 이날 오후 6시 30분(18시 30분)부터 오후 8시(20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오는 6월 1일 본 투표 운영시간은 동일하며,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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