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11.38%로 투표율 가장 높고
대구가 4.29%로 가장 낮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2시 투표율은 6.26%로 나타났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인 5.39%보다 0.87%포인트 더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4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227만 2777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1.38%가 투표한 전남이다. 이어 전북(8.5%), 강원(8.44%), 경북(7.84%), 충북(6.8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가장 낮은 곳은 4.29%를 기록한 대구다. 이어 광주(5.26%), 경기(5.44%), 부산(5.7%), 울산(5.72%) 등 순이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6.01%, 인천 5.86%이었다.

한편 이날 12시 7분께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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