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투표해야 이긴다. 투표하면 이긴다”
오세훈 “변화의 엔진이 꺼지지 않아야 한다”

송영길(왼쪽 사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이촌제1동 사전투표소와 서울 광진구 자양제3동사전투표소에서 각각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송영길(왼쪽 사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이촌제1동 사전투표소와 서울 광진구 자양제3동사전투표소에서 각각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이촌제1동 사전투표소와 서울 광진구 자양제3동사전투표소에서 각각 투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 딸, 아들과 함께 용산에서 사전투표했다”며 “대통령 집무실 용산 졸속 이전에 대한 우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지하화로 서울시민들이 바로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저 송영길의 ‘바로한강 프로젝트’와 연관이 깊은 곳”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전투표 첫날 10시 현재 투표율, 4년 전 지방선거보다는 높지만, 지난 대선보다는 낮다”며 “꼭 투표해주십시오. 투표해야 이긴다. 투표하면 이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근처 사전투표소로 가셔서 기호 1번 송영길에게 투표해주십시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서울은 계속 뛰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많은 준비를 마쳤는데 변화의 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와의 TV토론에 대해선 “한정된 시간에 정리된 메시지, 하고 싶었던 말을 다 하려고 굉장히 노력했다”며 “이제 다시 25개 자치구를 열심히 뛰면서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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