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코로나19 서울시 직영 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청계광장 코로나19 서울시 직영 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 수준을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만6535명, 해외유입 49명 등 모두 1만6584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232명 줄었다. 일주일 전보다는 8536명 감소했다.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756명(16.7%)이며, 18세 이하는 3220명(19.5%)이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1월 28일 1만6090명 이후로 17주 만에 가장 적었다.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744명으로 2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07명으로 전날보다 36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많은 40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03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9%, 준-중증병상 18.8%, 중등증병상 14.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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