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창‧서천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
서귀포‧고창‧서천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
  • 권묘정 기자
  • 승인 2022.05.29 09:46
  • 수정 2022-06-0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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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물영아리 오름습지
고창 운곡습지‧고창갯벌
서천 서천갯벌
환경부‧해수부, 생태관광 지원
전라북도 고창군 운곡습지 ⓒ환경부 제공
전라북도 고창군 운곡습지 ⓒ환경부 제공

제주 서귀포시, 전북 고창군, 충남 서천군 등 3곳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됐다.

서귀포에는 물영아리 오름습지, 고창에는 운곡습지와 고창갯벌, 서천에는 서천갯벌이라는 람사르 습지가 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람사르협약의 습지도시 인증제 독립자문위원회(의장국 오스트리아)가 26일(현지시각)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29차 상임위원회에서 우리나라 3개 도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도시는 올해 11월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

람사르습지도시는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다고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가 인증한 곳이다. 2018년에 우리나라 창녕, 인제, 제주, 순천 등 4개 도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에서는 마을 규약을 통한 주민 주도형 습지 보전활동과 생태교육‧관광이 활성화돼있다. 고창군 운곡습지와 고창갯벌에서는 생태관광을 운영하고 복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갯벌에서는 철새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갯벌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 활동이 활발하다.

람사르습지도시가 되면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품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습지도시 상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환경부와 해수부로부터 습지의 보전‧관리, 인식증진, 생태관광 기반 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확정은 람사르습지를 지역공동체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주민들이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자발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모두를 위한 습지정책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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