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의원사무실
제74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양금희 의원.ⓒ양금희의원사무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운영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이 25일 제74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한 입법 활동으로 국회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과 일하는 국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입법활동부문 우수의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국회사무처는 의정활동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국회 차원의 권위 있는 시상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의정대상 시상자를 선정하고있으며, 이번 의정대상에는 260개 법률안을 대상으로 법률안 성안 과정, 완성도, 정책효과 및 비용 등을 평가 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된 ‘기업디지털전환 지원법안’은 2020년 12월 2일 대표발의하고, 2021년 12월 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4차 산업혁명의 확산과 글로벌 디지털 전환 추세에 대응하여 기업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체계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혁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텔레그램 n번방 디지털 성범죄 사건 이후 아동·청소년 성 착취를 목적으로 성적 대화를 반복하는 ‘온라인 그루밍’을 형사처벌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수사에 위장 수사 제도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했다.

양금희 의원은 “대구 지역 주민들께서 부여해주신 임무에 충실하다보니 입법기관인 국회에 입법활동 우수의원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린 것 같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